▲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 북4 시리즈’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출시 9주 만인 지난달 말 국내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 북3 시리즈’보다 6주 정도 빠른 속도다.
모델별로는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이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머신런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적용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인도 시장에도 출시됐으며, 이달에는 중남미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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