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대한요양병원협회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는 지난 14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국 1400여 개 요양병원이 소속된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노인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대응 및 제도개선, 운영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이 보유한 노인 의료 및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집해 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상품·서비스 콘텐츠 개발 등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헬씨누리는 대한요양병원협회 소속 병원에 급식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령층 환자를 위한 케어푸드 등 맞춤 식자재 유통은 물론 영양 교육·컨설팅, 위생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급식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고령층 환자의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별 상태에 따른 맞춤 식생활이 필수적”이라며 "노인식, 병원식에 특화된 급식 운영 전문성을 갖춘 CJ프레시웨이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노년기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양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급식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에 특화된 헬씨누리의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국 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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