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임직원들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서울 홍대거리 주요 상권마다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담배꽁초, 광고지 등 길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거된 쓰레기만 약 200kg에 달한다.
명륜진사갈비의 환경정화 활동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 ‘2024 제62회 진해군항제’에서는 축제장 곳곳에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직접 수거하며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4월 초까지 진행된 ‘석촌호수 벚꽃축제’에도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전국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경주 황리단길, 27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 건대입구 근처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작고 사소한 실천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되어 함께 참여해 주는 시민분들도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환경보호를 위해 명륜진사갈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매년 전속모델 조현과 가맹점주, 임직원들과 함께, 도림천 플로깅 활동, 인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제주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착한 에코 습관’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무라벨 생수 1박스를 100원에 판매하며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와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과 행사 제품 금액의 3%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조성 약 17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후 위기 대응 도시 숲 가꾸기 환경사업을 위해 전달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