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69억 원, 영업이익 2213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7209억 원, 1917억 원) 대비 각각 31.3%, 15.4% 증가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2022년 1분기 매출(5910억 원)에서 13.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27억 원으로, 전년 동기(2344억 원) 대비 0.7% 감소했다.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매출은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로 2022년 매출(2134억 원) 대비 31.3% 증가한 280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381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361억 원) 대비 5.5% 늘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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