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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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오른쪽)과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도시공사(BMC)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업은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 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