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브랜드 센스랩(Xencelabs)은 휴대용 16인치 액정 타블렛 ‘Xencelabs 펜 디스플레이 16'을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센스랩은 2019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프로급 드로잉 타블렛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업체다. 센스(Xence)는 모두의 창조적인 본능을 이끄는 인간의 감각을 가리킨다. 랩스(Labs)는 제품 개발에 대한 센스랩의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센스랩의 신제품 'Xencelabs 펜 디스플레이 16' 액정 타블렛은 업계 첫 16인치 4K OLED 액정 타블렛이다. 번들 버전 및 일반 버전으로 나누어 판매할 예정이다. 슬림한 두께(12mm) 및 무게(1.21kg)가 특징이다. 액세서리들(키보드, 스탠드), 펜 2개(펜 케이스, 수납용 파우치 백)을 기본으로 제공한 올인원인 패키지가 있다. (*일반 버전은 스탠드, 키보드, 어댑터, 허브 포함하지 않음)
'Xencelabs 펜 디스플레이 16' 액정 타블렛은 4K OLED 풀라미네이팅 화면을 적용했다. 10억7천만 가지의 색상을 제공하고 블랙에서 하이라이트까지 색상 재현력을 강화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스타일러스는 최저 3g의 필압을 감지한다. 60°틸트 기능까지 지원한다.
특히, 패키지에 포함된 키보드는 8개의 버튼 (총 5세트 설정가능)으로 응용 프로그램 당 최대 40가지의 사용자 정의 기능 키를 생성할 수 있다. 다이얼에는 확대/축소, 회전, 브러시, 크기 등 4 가지 모드가 있다.
그 외에 앞서 언급한 펜 2개(사이즈 다름)에도 사용자 기능 지정 가능한 버튼이 2개 있고 펜 끝은 지우개로도 사용 가능해 종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적인 드로잉 경험을 추구하고 작업 장소가 제한 받고 싶지 않으면서 컬러 표현에 요구가 높은 프로급 크리에이터 고객층들에게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센스랩의 최신 액정타블렛 ‘Xencelabs 펜 디스플레이 16'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스랩(Xencela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스랩(Xencelabs)은 디지털 드로잉 펜 타블렛, 액정 타블렛 제품을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총 2개의 전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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