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ACT 엑스포 2024에서 전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는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ACT 엑스포 2024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다. 현대자동차는 이 박람회에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 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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