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는 새로운 모습의 글렌모렌지 디 인피니타 18년(Glenmorangie The Infinita 18 Years Old)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18년 싱글 몰트에서 시작된 글렌모렌지의 디 인피니타 18년은 빌 럼스덴 박사가 글렌모렌지에 합류한 이후 변형됐다. 이후 2011년 이래 23개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디 인피니타는 미네랄 가득한 탈로지 샘물(Tarlogie Springs)에서 가져온 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산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후 일부를 올로로소(Oloroso) 셰리 캐스크로 옮겨 3년 간 더 머물게 한다. 18년이 흐르면 빌 박사가 그것을 싱글 몰트로 합치는 과정을 거친다.
새롭게 공개된 패키지는 블루 기프트 박스로 만나볼 수 있다.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글렌모렌지는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한가지 소재로 박스를 디자인했다. 특히 위스키 병 무게를 12% 줄이며 탄소 배출을 감소했다.
맛은 캐러멜 처리한 시트러스 향이 허니서클, 수선화, 재스민 등 플라워 향으로 구성됐다. 대추야자, 무화과, 나무 연기 느낌과 함께 너트와 향신료 맛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글렌모렌지의 디 인피니타 18년은 조선팰리스 강남의 24층에 위치한 1914 라운지&바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스페셜 오퍼로 만나볼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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