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일즈 자동화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센스. 한국 진출

아시아지역 파트너로 PGS와 계약…통신, 에너지, B2B 기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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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자동화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센스. 한국 진출

▲알렉스 러셀 클라우드센스 아시아지역 세일즈 디렉터(왼쪽)와 정일영 핀포인트글로벌솔루션 대표가 아시아지역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핀포인트글로벌솔루션


세일즈 자동화 및 관리 솔루션 글로벌 기업 클라우드센스가 한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RM, ETRM 전문 컨설팅 기업 핀포인트글로벌솔루션(PGS)은 클라우드센스와 아시아지역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을 포함한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센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CPQ(Configure, Price, Quote) 및 주문 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CPQ 솔루션을 통해 고객 기업은 디지털 상거래를 통한 셀프 서비스를 포함해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통해 견적을 현금으로 전환하는(Quote to Cash)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센스는 업계별 제품 카탈로그, 구성, 가격, 견적, 손익 관리, 가격 워크플로 및 승인, 주문 및 구독관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업은 수익을 개선하고 고객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경쟁업체보다 시장에 더 빠르게 제품을 출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센스의 CPQ 솔루션은 세일즈포스닷컴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확장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센스는 상품 구성이 복잡한 통신기업, 에너지 기업, B2B 기업에서 더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BT, 텔스트라, 스타허브, 보다폰, 맥시스 커뮤니케이션즈, TATA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클라우드센스를 선택했다.

정일영 PGS 대표는 “한국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주요 통신, 에너지 및 B2B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센스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주요 거점 고객군인 통신기업, B2B 사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주요 SI, 컨설팅 업체들과 한국 시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한국 시장 내 영업활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러셀 클라우드센스 아시아지역 세일즈 디렉터는 “PG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센스가 한국에서 그 가치를 확인하는 결과를 도출하고,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센스 플랫폼을 통해 직원, 고객 및 이해 관계자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