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자료=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283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315억 원이다.
해당 구역은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교통 여건, 강남 접근성, 주거 인프라 등 우수한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단지 인근에 GTX-C 및 동탄인덕원선(인덕원역), 월곷판교선(안양운동장역) 개통도 예정돼 있어 철도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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