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 대표(왼쪽 두번째)가 행사에 참여한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페24
카페24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커머스·물류 기업 4곳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베이재팬, 쇼피코리아컴퍼니, 지마켓, 한진과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카페24와 중진공, 각 기업이 글로벌 이커머스 지원협력체로 힘을 모아 상품 소싱부터 물류, 마케팅, 해외수출, 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마케팅, 물류 등 각 기관의 지원역량을 연계한 교육·웨비나 진행 ▲지역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발굴, 맞춤 지원 사업 연계 ▲공급망 재편 등 긴급 수출 현안 대응을 위한 민관 전문 네트워크 구축 ▲업종·품목·지역별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 청취 및 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동 홍보 및 수출 성과 확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협력하는 커머스, 물류기업과 자원을 결합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다수가 디지털 전환·글로벌 수출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카페24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