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신사옥 휴게공간 전경 / 사진=위세아이텍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펜타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신사업 추진 가속화와 연구개발(R&D) 활동 강화,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세아이텍 신사옥은 약 2000평 규모, 3개 연층을 사용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층마다 배치하고, 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오디토리움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보안 유지 및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한 1인 화상회의 부스와 프로젝트룸 등을 배치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옥 확장 이전을 계기로 제품개발센터 및 연구소 확장과 R&D 환경 구축을 통해 핵심 역량 내재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유연한 외부 협업 체계 구축으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사옥 이전은 우리 회사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새로운 사무실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과천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유연한 외부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1990년 데이터 컨설팅 분야 기업으로 처음 설립돼 데이터품질 관리와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소프트웨어(SW)를 출시하며 국내 대표적인 SW기업으로 성장했다. 2018년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출시하며 AI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고, 같은 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 202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국내외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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