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오벤터스 7기’ 유망 스타트업 8개팀 선발해 “대장정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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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오벤터스 7기’ 유망 스타트업 8개팀 선발해 “대장정 준비 완료”

▲오벤터스 7기 오리엔테이션 / 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는 국내 유망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년 오벤터스(O!VentUs) 7기’ 참가 스타트업 8개팀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벤터스(O!VentUs)’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주최, 주관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 및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6개 계열사(7개 부문)가 참여하며,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TOP 8 스타트업이 함께 한다. 이들은 CJ 계열사와 각 제안한 분야 및 영역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오벤터스 7기’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 국내 혈당 플랫폼) ▲니즈(대표 박상호, 외식업체 전문 식자재 자동 재고관리 솔루션) ▲파이프트리 스마트팜(대표 장유창,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생산관리 플랫폼) ▲오믈렛(대표 박진규, 산업 현장 의사결정 자동화 솔루션) ▲크로스빔(대표 최희정, 시공관리 PMIS 협업툴) ▲프롬디(대표 한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문서 업무 생산성 및 전략적 범위를 높여주는 DX 솔루션) ▲일만백만(대표 김유석, 글과 이미지만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서비스) ▲시마트(대표 이주호, 기존 공간 3D 스캐닝을 통한 조리자동화 솔루션) 등 8개사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앞으로 약 4개월 간 매칭된 CJ 계열사와 사업검증(PoC) 기회 및 PoC 자금(팀당 1000만 원)을 제공받는다. 또 기업운영 전반 컨설팅, IR, 홍보 등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적합한 기업 대상 CJ 사업 협력 밋업(CJ Connect Day) 연계와 투자유치 검토 및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10월 말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검증 결과, 스케일업된 기업 소개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IR 피칭이 진행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오벤터스는 지난 5년여 간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이 높은 후속 사업 연계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만큼 이번 오벤터스 7기 스타트업도 CJ 계열사와 사업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영역 유망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