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디솔루션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2024 Spotfire Pharmaceutical Workshop'을 개최하고 제약산업에서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potfire를 적용해 비즈니스 효율을 높인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피앤디솔루션은 제약 바이오 업계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데이터 시각화 구축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김성기 피앤디솔루션 대표는 개회사에서 임상, 신약개발(CRO, CMO, CRMO)에서 더욱 중요해진 데이터 분석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가 제약산업에서 데이터 시각화 구축을 위한 기술 연구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생명과학과 진단 기업 레비티(Revvity)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김소희 박사, 대웅제약 오경석 박사, 찰스 코이네(Charles J. Coyne) 레비티 시그널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사유키 코바야시(Masayuki Kobayashi)·신이치 후쿠나가(Shinishi Fukunaga) 시오노기 임상통계 리더 등 제약업계 석학들도 강단에 올랐다.
피앤디솔루션 최승호 프로는 'P&D Solution Introduction' 세션을 통해 Spotfire의 UI/UX를 더 고도화할 수 있는 PND SUIT를 소개했다. PND SUIT는 기존 Spotfire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패키지이다. Spotfire에 UI/UX 기능을 더해 유저는 더 쉽게 직관적이고 다채로운 데이터 시각화 구현이 가능하다.
PND SUIT를 총괄하고 있는 이지영 피앤디솔루션 연구전담팀장은 "고객사에서 차트를 좀 더 다채롭고 쉽게 구현하고 싶다는 니즈가 꾸준히 있었다"며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다 PND SUIT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피앤디솔루션은 2001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potfire를 국내 서비스하기 시작했으며, LG화학, 대웅제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300여 개 기업에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도입 및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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