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 출시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앱 엔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어반브레이크 2024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다. / 사진=효성티앤에스
효성티앤에스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앱 ‘엔타(Enta)’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릿아트, 팝아트,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타 크리에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NFT 디지털 작품,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효성티앤에스가 엔타를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엔타는 아트 페스티벌에 갤러리가 아닌 앱 서비스가 참여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온오프라인 연결을 시도하며 예술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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