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콤부차 하이볼향’ 60스틱 제품을 코스트코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10스틱들이 제품을 코스트코 소비자 구매에 맞춰 60스틱으로 대용량 포장한 것이다.
이 제품은 15일 전국 코스트코 18개 매장에 모두 입점했으며, 21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출시 기념 시음 행사를 진행해 코스트코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볼을 건강한 발효 음료로 구현한 '콤부차 하이볼향'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할 정도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색 제품이다. 스모키하고 스위트한 몰트향 풍미와 건강한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을 함께 담아 평소 술을 즐기는 사람과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 모두 하이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레몬과 스모키한 몰트향으로 하이볼의 맛과 향을 살렸고, 발효 음료인 콤부차 베이스로 건강함도 그대로 담았다. 기존 콤부차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려 당류는 쏙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다. 또한 12종의 유산균뿐 아니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또한, 콤부차 하이볼향을 콤부차 레몬 또는 콤부차 청귤라임과 함께 섞어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콤부차 레몬 1스틱과 하이볼향 2스틱을 차가운 생수에 함께 넣어 섞으면 간편하게 레몬 하이볼향을 만들 수 있다.
티젠 관계자는 "5월 첫 선을 보인 콤부차 하이볼향은 하이볼 러버들은 물론, 알코올 없이 즐기는 건강한 하이볼 대체 음료로 비음주자들에게도 반응이 좋다"며, "이번 콤부차 하이볼향 60스틱 출시로 전국 코스트코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티젠은 레몬, 피치, 파인애플, 진저레몬, 뱅쇼, 매실 등 총 13가지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티젠의 다양한 콤부차는 티젠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코스트코, 쿠팡, 올리브영, 마켓컬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티젠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기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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