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녹취 솔루션 개발업체 퓨렌스(대표 신현삼)는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AI 활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테크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우수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 공동 주최로 열렸다.
특히 이날 7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오찬을 겸한 ‘하이테크정보Data&AI 창간 35주년 기념 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는 신산업 핵심 부문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보안, 무선랜 보안, 재난 안전, 면역 강화 신기술, 노코드 기술 보급, AI 활용, 클라우드, 인재양성·산학협력 등 9개 부문 대상 수상자들이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퓨렌스 신현삼 대표이사는 금융 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금융 기관의 책임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AI 활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퓨렌스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이 금융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해준 직원과 이 성과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고, 이번 수상에 감사를 표한다”며 “더 나은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퓨렌스는 컨택센터 통합 녹취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콜센터 솔루션 뿐만 아니라 소리 AI,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관계 관리(CRM)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 소리 인공지능 연구소를 운영하며 소리와 관련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에 화자분리, AI 불완전 판매, 녹취 음성 개인정보 마스킹 솔루션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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