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이홍구·김성현)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B증권은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서 원화는 물론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천원/1달러부터)/수량 주문을 모두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를 활용하시는 투자자들께서 시장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금번 서비스를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재미있는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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