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쌍용씨앤비(쌍용C&B) 대한민국 고객감동브랜드대상 여성용품 브랜드 ‘오닉’의 입는 생리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팬티형 생리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제품 '오닉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중형∙대형)와 ‘오닉 유기농 순면커버 데이팬티’(중형)는 속옷처럼 편안하게 착용하는 팬티형 제품이다. ‘OCS 오가닉 코튼 원료 국제 인증’을 획득한 부드러운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해 100% 순면 제품에만 부여되는 ‘내추럴 코튼 트레이드마크’와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분자화학흡수체 대신 펄프흡수층으로 자연스럽고 넉넉한 흡수력을 구현해 안심하고 착용 가능하며, 신축성 좋은 360도 허리밴드가 부드럽게 밀착되어 속옷을 입은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인체곡선에 맞춘 와이드 힙가드와 허벅지 라인 밴딩 설계로 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1개씩 낱개 포장되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닉 입는 생리대는 생리양이 많은 날이나 패드형 생리대 사용이 어렵거나 불편할 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샘 걱정에 뒤척이는 밤 시간에, ‘데이팬티’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데이팬티’ 제품은 낮에 입어도 편안한 슬림한 두께와 스킨 베이지 컬러로 비침 걱정을 덜어준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입는 생리대 타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밤에는 물론 낮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 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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