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OS를 이용해 결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 사용 고객을 연내 3만 개로 끌어올리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100여 개 이상의 인사이트를 도출, 솔루션 개선 및 영업 과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요식업 사장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식당을 직접 운영해 고객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프로젝트인 ‘식당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강남점 ‘만두 배우는 식당’과 올 4월 용산점 ‘파브리키친’을 열었다. AX 솔루션을 포함한 ‘U+우리가게패키지’를 사장님의 관점으로 테스트해 보고 사소한 고객 불편까지 찾아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단순 전화, 인터넷 등 종전 상품에서 진화해 홍보, 구인, 위생 등 꼭 필요한 제휴 혜택을 접목한 소상공인 패키지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서비스의 점유율은 2021년 8%대에서 2023년 15%까지 상승했다.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6가지로 구성된 U+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경험의 전초기지인 파브리키친을 적극 활용, 현재 1만2000개 수준인 U+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 사용 고객을 연내 3만 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100여 개 이상의 인사이트를 도출, 솔루션 개선 및 영업 과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 AX트라이브담당은 “지금까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했기 때문에 식당연구소나 AX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8년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및 전화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장용 AX 솔루션을 포함해 15종의 관련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소상공인 매장의 주문·결제와 예약·대기를 돕는 매장 AX솔루션 ▲보안업체 긴급출동 서비스와 결합한 매장용 CCTV ▲유선인터넷 장애 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해 끊임없는 결제 환경을 구축하는 결제안심인터넷 ▲인터넷만 가입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 등이 있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은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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