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벨 에포크(Belle Époque) 크로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다미아니는 벨 에포크 컬렉션이 화려함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벨 에포크 시대의 문화적 진보와 낙천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영화 필름을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요소와 움직임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컬렉션이 두 개의 크로스가 하나로 겹쳐진 형태로 각각 분리해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다미아니는 이번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이 벨 에포크 컬렉션의 가장 상징적인 아이템인 크로스 네크리스에 다채로운 팬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시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크로스 프레임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이너 크로스에는 1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컷의 팬시 다이아몬드 7개가 교차 세팅돼 있다.
전 세계 1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벨 에포크 크로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네크리스 옆면에 ‘100th ANNIVERSARY’ 레터링이 인그레이빙 돼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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