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준 틸론 대표(오른쪽)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넷제로 IDC 구축 업무헙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틸론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넷제로 IDC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넷제로 IDC 구축(40MW급)을 통한 데이터 탄소중립 모델 구현 ▲디지털 콘텐츠의 ‘기획·설계·제작·저장·서비스’가 가능한 투어리즘 RE100 IDC 단지 조성 ▲XR 스테이지·3D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구축 협력 ▲IDC 및 디지털 연관산업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등 일자리 창출 기여 ▲제주형 그린수소 경제모델 구현과 디지털 혁신 협력 ▲제주의 환경, 역사, 관광 분야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육성 협력 등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넷제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틸론은 제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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