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 /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오는 15일 청소와 주행 성능을 강화하고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해결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을 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All-Free)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직배수관을 연결해 물걸레 세척을 위해 알아서 물을 채우고 비우는 자동 급배수 키트가 적용된 모델과 키트가 없는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스탠딩 모델을 선택한 고객도 나중에 급배수 키트만 구매해 추가할 수 있다.
신제품은 물걸레를 세척할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줘 냄새와 위생 걱정을 줄여준다. LG전자는 기존 올인원 로봇청소기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인 오수통 냄새를 줄이기 위한 관리제를 자체 개발했다.
신제품은 카밍 베이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자동 급배수 키트 포함 219만 원, 프리스탠딩 제품은 199만 원이다. 자동 급배수 키트 별도 구매 비용은 20만 원이며, 빌트인 타입은 설치 환경에 따라 시공비가 추가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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