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납품 중단 후 약 1년 8개월 만으로, 고객들은 CJ제일제당의 제품을 14일부터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 냉장 및 신선식품 판매가 재개된다. 햇반과 스팸,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제품은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추석 선물세트도 오는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의 거래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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