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동협 신한DS베트남 법인장, 한복희 신한투자증권베트남 법인장,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천영일 신한파이낸스베트남 법인장, 배승준 신한라이프베트남 법인장이 지난 15일 호치민 투티엠에 위치한 그룹사 신사옥 입주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5일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치민 투티엠에 위치한 그룹사 신사옥 입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5개 그룹사 임직원 1200여 명이 현지 랜드마크급 사옥에 공동으로 입주해 외국계 금융사 1위를 넘어 그룹사 간 협업 체계 및 현지 금융사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호치민 신사옥 전경 /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베트남에 동반 진출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이번 신사옥 공동 입주를 통해 ‘고객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서의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4108억 원의 역대 최대 글로벌 손익을 올렸다. 이 중 은행의 1413억 원을 포함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 중 최대 규모인 총 1427억 원(35%)의 손익을 기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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