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 ‘알파키’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설루션 ‘알파키’의 정식 출시를 위해 사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키는 업무에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감에 따라 회사가 개별 임직원의 접속 권한과 계정을 한 곳에 모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이다.
임직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여부, 2차 인증 등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안 관련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든다.
알파키의 경우 양자내성암호(PQC), 동형암호 등 차세대 보안기술을 적용해 계정 탈취 등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을 의미하며,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할 수 있게 만들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알파키 사전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 참여 기업은 임직원의 계정 수와 알파키 기능 제한 없이 연말까지 알파키 설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내외 베타서비스 운영 결과와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 및 고도화를 거쳐 내년 1분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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