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일 카카오 DAO가 지난달 30일 안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IT기업의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사진=안랩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달 30일 카카오 김혜일 디지털접근성책임자(DAO)를 초청해 ‘IT기업의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접근성의 개념 ▲IT기업의 접근성 대응전략 ▲접근성 관련 규제 ▲접근성 강화 우수사례 등을 다뤘다.
김혜일 카카오 DAO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며 디지털 접근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기를 당부했다.
특강과 더불어 안랩은 점자촉각책 제작 체험 등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도 병행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안랩 구성원들이 디지털 접근성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연, 정보제공, 체험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2021년 말부터 ESG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인권경영, 다양성, 장애 인식 개선, 공정거래,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주제로 2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내 중계되며, 임직원은 사내 포털에서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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