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인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진은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로우스의 제이슨 할람 머천다이징 부사장(다섯 번째) /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인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되며 생활가전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업체로, 홈디포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이다.
LG전자는 홈 데코 부문에서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에 올랐다. 로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가전제품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가전기업 중에서 올해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된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
빌 볼츠 로우스 머천다이징 담당 부사장은 “LG전자는 소비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라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로우스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로드맵을 구상하면서 미국 가전 시장에서 함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LG전자는 혁신적인 고효율 친환경 기술과 볼륨존부터 프리미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무기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