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다올티에스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국내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올티에스가 보유한 GPU 서버(XE9680) 기술 역량과 애자일소다의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AI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올티에스의 델 XE9680을 활용해 11월부터 적응형 언어모델(Adaptive Language Model)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다올티에스에서 운영 중인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통해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애자일소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무상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해 AI 도입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올티에스의 인프라 기술 역량과 함께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간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국내 AI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다올티에스의 폭넓은 유통망과 강력한 기술역량과 애자일소다의 생성형AI 기반의 비정형 데이터 구축부터 AI에이전트 서비스 제공역량을 결합해 실제 AI를 도입하면서 겪는 많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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