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2024 우승자 김용훈 바텐더 /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는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십 2024(Ultimate Bartender Championship 2024, 이하 UBC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바 파인앤코 소속 김용훈 바텐더가 치열한 경쟁 속 1위에 올랐다.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바텐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훈 바텐더는 ▲푸어링 ▲노징 ▲테이블 서비스 ▲완벽한 서빙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으며, 칵테일 제조기술과 서비스 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각 항목을 꾸준히 연습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UBC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바텐딩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UBC 2023년 우승자 조준영 바텐더, 2024년 우승자 김용훈 바텐더, 2022년 이강신 바텐더 /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이날 열린 팝업스토어와 애프터파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미니 UBC 챌린지’ 부스에는 바텐딩 체험과 몽키숄더 칵테일 시음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대회 이후 이어진 애프터파티에서는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소코도모가 축하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정은 몽키숄더 브랜드 매니저는 “세 번째로 개최된 UBC가 올해도 참가자들의 열정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몽키숄더는 트렌디하고 재밌는 경험들을 통해 소비자와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BC는 바텐더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바텐더들에게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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