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임형섭 씨티아이앤씨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다올티에스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및 K8s 플랫폼 시장 공략을 위해 IT 서비스 기업 씨티아이앤씨(대표 임형섭)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뉴타닉스의 쿠버네티스 플랫폼 기술의 상업적 적용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확대 및 K8s 플랫폼 구축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출시된 ‘델 XC 플러스(Dell XC Plus)’를 통해 기존의 VM웨어 인프라 운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 XC 플러스는 뉴타닉스와의 OEM 계약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출시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델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델 XC 플러스 제품을 기반으로 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VM웨어 라이선스 이슈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사에게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사이징과 이관 전략에 대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인 가격 제안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화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의 기본 구성 요소인데 기존 하드웨어의 모든 요소를 가상화하는 소프트웨어 IT 인프라 접근방식으로, 여기에는 가상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이 모두 포함된다. 가상화가 구현되면 데이터센터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IT 인프라 솔루션과 높은 수준의 기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협력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섭 씨티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올티에스와 씨티아이앤씨는 각사의 강점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국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과 K8s 플랫폼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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