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추워도 좋은 실내 여행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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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실내 여행지 추천

▲가평 이화원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5일 소개했다.

가평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한국관이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면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실내 여행지 추천

▲군포 그림책꿈마루 / 사진=경기관광공사


군포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 독서문화를 보급하고 연구하는 전문도서관으로, 낡은 배수지를 재활용한 공간이다.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다시 보는 세계기록유산 안데르센, 예쁜 아기 오리 원화전’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실내 여행지 추천

▲시흥 벅스리움 / 사진=경기관광공사


시흥시에는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벅스리움이 있다. 관람은 전문 도슨트와 함께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벅스리움은 높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던 시설이었던 곳을 2022년 리모델링해 곤충전시체험관으로 새로 태어났다.

경기관광공사, 실내 여행지 추천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 사진=경기관광공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인근의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정교한 미니어처를 관람하며 역사적, 지리적 랜드마크를 발견하고 숨겨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상설전시는 15개 주제를 크게 두 개의 전시관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대한민국을 시대순으로 탐험하는 시간여행(한국관), 두 번째는 세계여행(세계관)이다.

이밖에도 파주 운정호수공원의 놀이 체험공간 놀이구름, 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이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