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가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공공조달 데이터 사례 / 자료=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박대전, KEP)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EP는 올해까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데이터 구매와 활용 서비스를 통합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KEP는 국내 조달 기업의 품목별 입·낙찰 데이터를 세분화된 기준으로 분석한 뒤 대시보드 형태로 가공한 데이터를 판매한다. 데이터 구매 기업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조달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는 게 KEP 측 설명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데이터바우처 홈페이지나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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