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식품 브랜드는 오뚜기로 나타났다.
15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2025년 1분기 주요 식품업체들의 여성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오뚜기가 1561건 언급되며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1분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7개 SNS 채널에서 작성자가 여성임을 밝힌 계정에서 생산된 포스팅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집계했다. 언론사 뉴스나 지식인, 커뮤니티 등 공식 인적 사항이 드러나지 않는 채널의 글은 제외됐다.
분석 결과, 오뚜기는 총 156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여성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풀무원이 1128건, 농심이 893건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은 220건으로 4위, 삼양식품이 143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동원F&B는 21건으로 6위에 올랐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