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470.0%↑

철강사업, 판가 상승 및 원가 절감으로 영업익 34.7% 증가…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 적자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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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4400억 원, 영업이익 5700억 원, 순이익 3400억 원의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0.0% 증가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가동 초기 에너지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