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한다… ‘프론티어랩스 5기’ 모집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한다… ‘프론티어랩스 5기’ 모집

▲프론티어랩스 포스터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초 3억 원의 투자금, 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 전문가 멘토링, 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육성한다.

앞서 4기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총 13개사로, ‘프론티어랩스’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 사례로는 영유아 맞춤형 이유식 식단 제조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너프유’와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도시곳간’이 꼽힌다.

이희준 CJ제일제당 벤처 인베스트먼트 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별 육성-성장-사업화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식품·유통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