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진행한 ‘GPT-4.5의 EQ 지능: 스케일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주제 강연 /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ICT·도시인프라공학부 컴퓨터공학과는 지난 13일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공학박사 출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홍영일 대표는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으로, 학계와 현장을 넘나들며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일 교수는 ‘GPT-4.5의 EQ 지능: 스케일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를 주제로, GPT-4.5의 EQ 지능 발달과 스케일 법칙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AI의 정서적 소통 사례를 통해 감정적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는 방식으로 특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영일 교수는 “이번 특강은 최신 AI 모델 GPT-4.5가 지닌 정서지능(EQ)의 개념을 간략히 살펴보고, 스케일 법칙이 인공지능의 감정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여전히 유효한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해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AI가 인간과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정서지능 발전 원리를 간략히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정연태 학생은 “GPT-4.5가 감정까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고, AI가 점점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실감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김정수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GPT-4.5의 감성지능이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음을 실감했다”며 “무엇보다 AI가 인간의 정서에 더욱 정밀하게 반응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으며, 기술적 진보가 감성적 소통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컴퓨터공학과는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는 ‘AI를 만드는 사람, AI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을 슬로건으로, AI 핵심 인재 양성 및 정보통신기술자 고급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IT시스템전공,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정보보안전공까지 세 가지 핵심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성형 AI, 컴퓨터공학,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임베디드 시스템, 블록체인, 정보보안, 정보통신기술(IC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최첨단 융합 기술 및 정보통신 설비 기술자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 이념 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컴퓨터공학과를 포함해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 대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중으로, 입학 전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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