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주연 와이즈넛 AI미래전략본부장이 ‘2025 홈쇼핑 AICC 리더스포럼’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와이즈넛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진행된 ‘2025 홈쇼핑 AICC 리더스 포럼’에 참가해 홈쇼핑 AICC 사후처리 자동화를 위한 CS 혁신 전략을 발표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발표를 맡은 장주연 와이즈넛 AI미래전략본부장은 상담 과정에서 상담원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후처리 대응을 위해 개별 시스템 간 단절된 데이터와 프로세스로 인해 고객에게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을 얻기까지의 반복 업무 ▲수 많은 협력사와의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짚으며, 이러한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B2B SaaS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안하고 선공개했다.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앞둔 이 서비스는 상담사의 각 업무 영역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정보 접근성은 물론, 상담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고, B2B 전반의 다양한 워크플로에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설계됐다.
장주연 본부장은 “SaaS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실시간 문제 해결과 맞춤형 응대를 기대하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담원에게 요구되는 한층 높은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장 본부장은 이어 “와이즈넛은 고객과 상담원을 포함한 ‘인간의 협력자’로서 가장 실효성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지속 확장해 나가며, AICC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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