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는 이주연 학과장과 명근철 겸임교수가 지난 6월 28일 2025년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하계학술대회는 ‘AI시대 영유아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과 교수설계 탐색을 다루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 교육의 방향’ 기조강연을 서두로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이주연 교수는 ‘부모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유아의 미디어 사용 규칙 설정 간의 관계 : 부모의 미디어 인식의 매개효과’라는 주제로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기술 사용 능력 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대한 인식(정보 해석력, 위험 판단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담 현장에서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상담자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인 명근철 교수는 ‘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과 자기조절력 간의 관계 : 부모의 양육행동의 조절효과’ 주제로 발표했다. 명 교수는 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시대에서 유아의 자기조절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밝히고, 부모의 양육행동을 통해 긍정적인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시 부모-자녀 간 정서적 상호작용과 부모의 적절한 양육행동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전문가 양성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상담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진로와 연계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기2차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이며, 편입학의 경우 ▲대학 1학년 이상 수료 및 35학점 이상 취득자 ▲전문대학 졸업자에 준하는 학력이 있는 자 등이 해당된다.
입학 및 학과 관련 문의는 세계사이버대학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담심리학과 사무실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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