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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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우수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북촌 휘겸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은 미술시장에서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화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475개 화랑, 900명의 전속작가가 참여했다. 6년 누적 작품 판매 수는 3904건, 판매총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

이번 우수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선정된 255명의 전속작가 중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윤영, 김지민, 박예나, 신민, 이해민선, 정유진, 정재연, 조이솝, 최수련, 최윤희으로 회화, 조각, 설치 등 총 68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글로벌 큐레이터들과 1:1 인터뷰를 진행했다. 큐레이터들은 각 작가의 작품을 예술적 관점에서 탐색하고 해석하며 비평문을 작성했다. 해당 글은 전시 도록에 수록됐다. 

참여 큐레이터로는 베티나 슈퍼어(비엔나 세제션 미술관 큐레이터), 에세니야 반난(독립 큐레이터), 이아나 킴(독립 큐레이터), 외즈게 에르소이(아시아 아트 아카이브(AAA) 홍콩 수석 큐레이터), 나탈리 킹(멜버른대학교 시각예술 교수), 조디 그라프(MoMA PS1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권상해(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커쓴 챙(PODIUM 홍콩 큐레이터), 폴 클린턴(전 프리즈 매거진 수석 에디터) 등이다.

우수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