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C 전문기업 메타엠(대표 신인수)은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컨택센터 업계에서는 STT, TTS, TA, Chat GPT 등 AI 기술 도입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부족과 전문인력 부재로 AICC 시스템 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AICC 도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메타엠은 ‘AICC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AICC 도입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선보이고 있다. ‘AICC 컨설팅 서비스’는 기존에 메타엠이 축적한 콜센터 운영 노하우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CC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AICC 전문 컨설턴트는 AI 진단 평가표를 통해 고객사의 CX 현황을 점검하고, AI 기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을 도출해 맞춤형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약 1주일의 기간이 소요되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2~3개월의 별도 컨설팅 프로젝트 추진도 가능하다.
최근 메타엠은 AI 기반 인입콜 예측 시스템인 ‘Meta Forecast’를 출시했다. 요일·날씨·이벤트 등의 변수를 반영해 콜 인입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상담인력 배치와 챗봇·보이스봇의 투입비율 조정 등에 대한 최적화된 운영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이밖에도 본사 내 ‘AICC 디지털 라운지’를 마련해, 고객사가 직접 AICC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라운지 체험은 메타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후 AICC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메타엠 AICC 컨설팅팀 담당자는 “이제 모든 산업에서 AICC 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실현하여, AICC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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