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 1일(8시간) 평균 임금이 27만8832원으로 집계됐다.
1일 데이터뉴스가 대한건설협회의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업 전체 132개 직종자들의 1일 평균 임금은 27만8832원으로 집계됐다. 올 초 공표(27만6011건) 대비 1.0%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200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설업 직종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공사 직종(91개)의 평균 임금은 26만7306원으로, 올 초(26만4277원) 대비 1.1% 늘었다.
건설업 직종자 가운데 평균임금이 가장 낮은 곳은 원자력직종이었다. 원자력플랜트전공, 원자력용접공, 원자력기계설치공, 원자력품질관리사 등이 포함된다.
올해 하반기 1인 평균 임금은 24만1443원으로, 연초 공표(23만4847원) 대비 2.8% 늘었다.
가장 많은 임금을 받은 직종은 광전자직종이다. 1일 평균 43만4567원의 임금을 받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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