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엽기떡볶이, ‘저당 맛’으로 선택지 확장… 9일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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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엽기떡볶이, ‘저당 맛’으로 선택지 확장… 9일부터 판매 시작

동대문엽기떡볶이는 기존 메뉴에 ‘저당 맛’ 옵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저당 맛’ 출시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은 유지하면서도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는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엽기떡볶이 특유의 매운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당 함량을 줄여 부담을 낮췄다.

저당 맛은 맵기 단계 확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리지널과 착한맛 두 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적용 메뉴는 ▲엽기떡볶이(떡볶이/반반/오뎅/분모자) ▲엽기닭볶음탕이며, 2인 엽기떡볶이와 로제·마라 계열 떡볶이, 닭발 메뉴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핫시즈너 관계자는 “저당 맛은 고객분들의 건강한 즐거움을 위한 새로운 옵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메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