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나 리버스’ 앞세워 ‘대한민국 게임대상’ 2연패 도전

작년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로 게임대상 수상 이어 올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본상 후보작 3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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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리버스’ 앞세워 ‘대한민국 게임대상’ 2연패 도전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에 오른 ‘세븐나이츠 리버스’ / 자료=넷마블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후보작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로 게임대상을 수상했던 넷마블은 올해 가장 많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을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본상 후보작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뱀피르’ 등 3종을 올렸다. 이 중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유력한 타이틀로 꼽힌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다. 2015년 글로벌 출시 후 7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한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인게임 스토리,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시스템과 콘텐츠를 구현해 ‘리메이크작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국내 출시 7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올해 게임대상 본상뿐만 아니라 인기게임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지난 9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서비스 권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글로벌 출시 후 태국·홍콩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국산 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뱀피르(넷마블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 8개 작품이다.(가나다순)

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 진행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1월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