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RemoteView V7.0)’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심사를 통과하고 보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에 대해 보안성 및 기능 적합성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제도다.
GS인증 최고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리모트뷰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획득함으로써 국가·공공기관의 ‘나’군 및 ‘다’군에 대해 보안 적합성 검증 없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보안 강화형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리모트뷰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설계가 적용된 원격 접속 및 통제 솔루션이다.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외부 협력사(용역업체)가 원격으로 시스템 유지보수, 개발, 장애 대응 등 IT 운영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등록된 사용자 ID에 대한 추가적인 ‘사용 승인’ 기능으로 사전 계약 및 등록된 외주업체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한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하다. ‘녹화’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어떤 작업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상세한 로그 기록과 함께 보안 감사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외부 단말이 내부망과 직접 연결되지 않도록 설계돼 폐쇄망(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전한 원격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외부 협력업체의 비인가 접근, 정보유출, 악성코드 유입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 기관의 핵심 인프라 접근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 등록 및 승인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IP/MAC 접근 제한 ▲네트워크 통신 암호화 ▲이중인증(2-Factor Authentication) ▲원격접속 승인 및 상세 이력 관리 ▲외부 단말기 파일 송수신 차단 ▲내부망 접근통제 ▲유휴 시간 네트워크 연결 차단 ▲워터마크 등 다양한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정보보안 관리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보유한 알서포트는 GS인증 최고등급 제품인 리모트뷰의 신속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공공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신속확인서 획득으로 국내외 원격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리모트뷰의 보안 우수성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공공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금융 등 보안이 중요한 민간 기업에 안전한 개발 및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모트뷰는 한국 및 아시아 원격 솔루션 시장 1위, 글로벌 시장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서포트의 독보적인 기술로 강력한 보안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30여 곳에서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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