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왼쪽)과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이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공동 연구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텔레콤은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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