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OVA, CES 2026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AI 혁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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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NOVA,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AI 혁신’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마련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부스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이하 LG NOVA)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LG NOVA는 AI,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LG NOVA가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회사들도 함께해 미래 고객과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을 평가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센터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AI 퍼스트 비즈니스’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공개한 ‘온바이브(OnVibe)’는 LG NOVA가 발굴한 AI 퍼스트 사업의 핵심 후보로, 독립법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능형 SNS 마케팅 플랫폼이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한된 자원으로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NOVA는 그동안 가시적인 독립법인 배출 성과를 이어왔다. 2024년 첫 스핀아웃 사례인 헬스케어 전문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과 AI 기반 정신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릴리프 AI’를 성공적으로 독립시켰다. LG NOVA는 이러한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해 궁극적으로 ‘노바콘(NOVACorn·LG NOVA 출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LG NOVA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 매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주제로 한 공모전과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을 진행하며 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