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었다

매출 12조350억, 영업이익 2조2081억…커머스 매출 3조6884억, 전년 대비 26.2% 성장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해 매출 12조350억 원, 영업이익 2조208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2.1%, 11.6% 증가했다.

서치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4조1689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성장한 3조6884억 원이며, 스마트스토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네이버는 N배송 인프라 확장 및 AI 개인화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성장한 1조6907억 원이며, 콘텐츠 매출은 전년 대비 5.7% 성장한 1조8992억 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신규 GPUaaS 매출, 사우디 슈퍼앱, 디지털트윈 등 글로벌 매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4.3% 증가한 5878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3조1951억 원, 영업이익 6106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596억 원 ▲커머스 1조540억 원 ▲핀테크 4531억 원 ▲콘텐츠 4567억 원 ▲클라우드 1718억 원이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AI 지면 최적화를 통한 광고 효율 증대, 피드와 클립 등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LY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8% 성장했다.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 및 글로벌 C2C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0% 성장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 성장세 및 외부 생태계 확장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23조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엔터프라이즈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LY 정산금 효과 제거 시 16.6%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5년은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브리핑의 확장을 통해 AI 시대에서의 검색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쇼핑 에이전트와 AI Tab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콘텐츠, AI 인프라, N배송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며,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3개년(회계연도 2025년~2027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직전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25~35%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 배당의 방식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2026년 1분기부터 핵심 사업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명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매출 구분을 ▲네이버 플랫폼(광고, 서비스)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으로 변경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