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과 뮤지컬, 무용 분야 등 공연을 보려면 1인당 약 7만원 가량을 티켓 가격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국내 공연시장의 평균 티켓 판매가는 약 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원 가량 상승했다.
평균 티켓 판매가는 해당 기간 티켓 예매 수를 티켓 판매액으로 나눠 산출했는데, 티켓 판매액이 예매 수 대비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평균 판매가를 끌어올렸다.
증가율 자체만 보면 대중 예술의 총 티켓판매액이 확대됐다.특히 대중무용과 서커스/마술의 티켓판매액이 전년 대비 515.1%, 83.0%씩 늘어난 32억3566만 원, 524억3718만 원씩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중음악의 티켓판매액도 29.0% 늘어났다. 9817억 원으로, 전체 공연시장에서 가장 높은 티켓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1만 석 이상 초대형 공연이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뮤지컬 분야가 대중음악에 이어 티켓판매액 2위에 올랐다. 판매액은 7.2% 증가하며 총 4989억 원을 기록했다.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작품들이 다수 개막하면서 관객층의 주목을 끈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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