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회장, 지난해 평균연봉은 16.3억 원

함영주 하나회장 22억원으로 톱…양종희 KB회장 19억원> 진옥동 신한회장 13억원> 임종룡 우리회장 12억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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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연봉 킹은 함영주 하나회장 22억원

금융지주 4대천황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16억 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22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20일 데이터뉴스가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해 10억~20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지난해 연간 보수는 22억200만원(급여 9억원·상여금 1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도(22억7440만원)보다는 약 7000만원 줄었다.

하나금융은 “수익성과 주주가치, 생산성 등의 계량지표와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고려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단기성과급 4억4800만원과 장기성과급 8억5200만원 등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희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은 18억9000만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2억9700만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1억9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4대 은행장중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연봉 1위에 올랐다. 정 행장은 지난해 총 15억7000만원을 받았다. 정 행장의 보수는 급여 8억2000만원과 상여금 7억5000만원 등으로 전년(12억3500만원)보다 약 3억3500만원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1년 정 행장이 상무로 재직할 당시 부여된 장기 성과급이 지급되면서 총 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9억900만원(급여 7억원·상여금 2억700만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7억1200만원(기본급 4억원·활동수당 3억원 등),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8억5100만원(급여 6억9800만원·상여금 1억3400만원 등)을 받았다.

권선무 기자